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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플랫폼 노동(뭐든다 배달합니다 (리뷰, 비평문))

by lunastev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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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 노동의 무엇일까? 플랫폼 노동이란 어플리케이션 또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노동을 하는것을 말한다. 예를들어 배달, 대리, 여러가지가 있다.


 플랫폼 노동은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위험하다는 단점이 있다. 플랫폼 노동의 장점은 배달의 민족을 예를 들자면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심사를 받으면 근무를 할 수 있다. 단점은 배달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시비를 당하거나 할 수 있다. 여기서 가장 힘든 노동은 아마 택배 배달일 것이다. 배달을 하러 여기저기 차를 끌고 다녀야하고 무거운 액체류 생수, 캔 등 무거운 짐들도 많고 고객과의 갈등도 있다. 보통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알지만, 새로 건축한 아파트 경우에는 모르는 경우가 있다. 모르는 경우라면 무인 택배함에 넣거나 무인 택배함이 없으면 경비실에 맡기는 경우가 대부분 이다. 우리는 쿠팡에서 배달을 하는 사람을 쿠팡맨이라고 부르는데 쿠팡맨이 하루 지급 물량이 140가구 안팎 이다. 그리고 좁고 구불구불하고 골목길이 많으곳 또는 엘리베이터가 없는곳 같은 경우 배달이오래 걸린다. 당연히 무리, 과로를 할수 밖에 없다. 심지어는 과로사를 하기도 한다. 


 플랫폼 노동은 무조권 좋은 것인가? 생각을 해보자 ‘이 책이 말하는 것은 “플랫폼 노동의 현실”이다.’ 플랫폼 노동의 현실… 배달의 민족을 먼저 보자 “배달의 민족이 직접 고용한 배달원들은 본사에서 직접 연봉을 받는다.” 그리고 배달 커넥터..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배달원을 직접 고용하는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대로 일을 시작 할수 있고 그만둘 수 있는 그런 직업이다. 배달을 하면 일종의 수수료를 받는다. 무엇으로 배달을 할것인지 도보로 할것인지, 자전거로 할것인지, 개인 차량으로 할것인지, 오토바이로 할것인지 그것도 자기가 정해야 한다. 가장 편한것은 개인 차량이겠지만 가장 빠른것은 오토바이일 것이다. 조금은 위험하긴 하지만 가능한 빨리 배달 하면서 돈을 많이 벌수 있으니까 오토바이를 많이 고른다. 하지만 위험도가 높다. 개인 차량은 느릴지는 몰라도 안정성은 보장이 되는데 오토바이는 사방이 뚫려 있어서 위험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것을 알면서도 최대한 돈을 많이 벌 생각으로 오토바이를 선택한다. 만약에 배달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 하면 그에 대한 비용은 배달의 민족도 누구도 아닌 커넥터 자신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수리비용, 보험 등.. 엄청나게 많이 나갈 것이다. 


 도미노피자를 보면 첫 진출 초기에 30분 배달 보증제를 시행했다. 그리고 2011년에 20년동안 시행했던 30분 배달 보증제를 패지를 했는데, 이유는 20대 18~19세 청소년들이 배달을 하다 사고를 당해서 사망을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천천히 와도 좋으니  안전하게 와달라”라는 요구가 빗발쳤다. 계속되는 폐지 요구와 언론들에 의해서 결국 폐지를 했지만 도미노 입장에서 보면 사고를 당한 배달원들은 자기들이 고용한 배달원이 아닌 다른 피자 업체들인데다가 언론들이 도미노의 “30분 배달”을 언급하면서 문제가 됐다. 결국 인터넷에서 계속 논란이되며 결국 폐지를 했다.


 지금 대한민국 노동환경은 옛날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일부에서는 최저시급도 못받는 곳도 있긴있다. 노동환경은 국가가 얼마나 지원을 하는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만약에 국가가 최저시급을 정해놓지 않고 알아서 하라고 하면은 천원이라도 줄까? 지금 대한민국에서 최저시급을 안주고 일을 시키면은 처벌을 받는다. 지금 상태로는 국가가 해야할일은 노동복지제도 개편이다. 지금 복지제도도 괜찮아 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문제점은 있고 부작용도 있기 마련이다. 지금 상황에서라도 문제점과 부작용을 해결해 나가면서 노동복지가 제대로 이루워지길 바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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